하나의 비전으로 남북긴장 풀어나가야 한다

주요 진보·보수 시민사회 단체 긴급 간담회 개최

한반도 위기타개를 위한 시민 사회 긴급간담회가 지난 2월 18일 오전 7시 30분 마포 롯데나루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개성공단 폐쇄로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긴장상황에 대해 시민사회의 입장에서 다양한 견해를 제시하고 해결방법을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소장,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대표,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박종소 선진통일연합 사무총장, 이재원 남북경협 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 이혜원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단체를 이끌고 있는 인사들의 발언 요지는 이렇게 정리된다.

AKU-0218meeting

“개성공단 폐쇄는 최선의 선택, 국론의 분열보다 보조 맞추는 노력 필요” – 안찬일
“전쟁불가론은 사회적 합의. 똑같이 전쟁을 선동하는 사회되어서는 안돼” – 이승환
“남한과 같이 격동기 겪지 않고는 북한 민주화 어려워. 북한정권과 북한주민을 구분하고 접근해야” – 강철환
“국가신용등급하락시 총체적 위기, 국익과 실익적 차원에서 주요 진보·보수 시민사회 단체 긴급 간담회 개최 합의점을 찾아야” – 이재원
“남북통일은 엄격한 아버지 같은 보수와 자애로운 어머니 같은 진보가 가정을 이루는 것과 같은 하나의 비전으로 함께 노력해야” – 서인택
“전쟁반대와 핵폐기는 진보와 보수 모두 공통된 의견. 분단현실을 함께 풀어가는 통일된 노력이 중요” – 이혜원

이처럼 다양한 시각의 정세분석이 이어진 끝에 결론적으로 모아진 공통의견은 ‘북한의 핵보유과 한반도전쟁’모두 반대한다는 것이었다.

주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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