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2017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전국대표자 워크샵, 지난 7일 문경시에서 개최’


단체사진
▲ 지난 6월 7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7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전국대표자 워크샵’ 참석자들이 행사가 끝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반도 통일환경 조성과 통일비전 공유 및 확산’을 주제로 한 ‘2017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전국대표자 워크샵’이 지난 6월 7일 오후 1시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됬다. 이날 워크샵에는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과 고윤환 문경시장, 이택순 전 경찰청장 등 60여명의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 전문가 특강순으로 진행됬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케네스 배 서빙라이프 대표의 북한억류사연과 탈북방송인 이미연씨의 사연소개  후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4b62904d9ef18576cde0cbb6ba49e93e_kwOWI4sH2oxog2DtsnXuRyHNRZjTku▲ 이미연 탈북방송인(왼쪽부터), 케네스 배 서빙라이프 대표,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로 북한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국가전복음모죄로 735일 동안 억류되었다가 풀려난 경험이 있는 배 대표는 “통일을 위해서는 초종교적 인권운동을 통해 북한주민의 기본권이 보장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진 세습정권의 국제적 고립화가 최고조에 이르렀기 때문에 통일지도자분들이 강한 신념으로 통일운동을 지속해 간다면 통일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도 크다”며 “머지않아 이루어질 통일의 그 순간까지 한국에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북한 명문대학인 김정숙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탈북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미연씨는 “현재 회령, 무산, 온성 등 중국과 밀접한 국경지역은 70%가 장마당경제로 살아간다.”라고 밝힌 후 “더 이상 북한은 주민들이 정권에 기대지 않는 자립적 경제형태를 갖추어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로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공유가 활발해지고 있음으로 남한의 선진문화를  전파해 통일의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4b62904d9ef18576cde0cbb6ba49e93e_VDHhuCBrHXXxhZA8PvPbFozXD▲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이후 이어진 특강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은 “남북통일은 전쟁 위협제거와 남북주민 접촉 강화로부터”라는 주제강연에서 “새 정부는 비핵과 평화, 통일의 큰 그림을 만들고 북핵문제 논의구조에서 미국과 중국을 견인해야한다.”고 강조 후 “남북 주민간의 접촉 확대를 위해서는 해외에 거주하는 700만명의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할을 활용해야한다”며 통일운동의 거시적 방향을 제시했다.

4b62904d9ef18576cde0cbb6ba49e93e_R1Gw2RYGunC6OuN5eT8DdWtaWsl▲ 이택순 전 경찰청장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이택순 전 경찰청장은 “통일 한반도와 실크로드 역사기행”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민족의 기원과 역사적 관점에서 통일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 원래 우리 민족은 실크로드를 이동경로로 삼아 한반도에 정착한 후 단일문화권 안에서 살아왔는데 현재는 국토분단으로 민족이 둘로 나뉜 아픔을 겪고 있다”고 했다.

4b62904d9ef18576cde0cbb6ba49e93e_qnddxzdoGprPnCDiku5EQxt4uU23nAt8▲ 강신삼 대북방송협회 회장

마지막 연사로 나선 대북방송협회의 강신삼 회장은 “북한인권운동의 초점은 당 정권의 비인륜적 정책을 꼬집는 것이 아닌 북한주민의 올바른 인권의식변화에 있다”고 밝힌 후 “정권을 타겟으로한 인권운동은 자칫 정치적 비판만 이어지는 것으로 끝날 수 있다”며 “북한주민들에게 해 주어야 할 있어서 가장 시급한 일은 그들이 것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인권교육을 통해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_MG_9290통일천사(공동상임대표 김충환 서종환 안찬일 서인택)은 2012년 7월 창설되어 현재 805개 시민사회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최대 통일연대체이다. 통일천사는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토대로 하는 코리안드림을 통일한반도의 비전으로  공유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생활 밀착형 통일운동을 벌여 왔다.  2015년도부터는 문화를 매개로한 글로벌 ONE K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한반도 통일에 대한 세계인의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