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천사 청소년] “이 길따라 달려 언젠가는 북녘땅에 닿기를”

[통일천사 청소년] “이 길따라 달려 언젠가는 북녘땅에 닿기를”

통일실천하는사람들(통일천사) 청소년 학생들이 남북 청소년∙청년 및 외국인유학생과 함께 ‘코리안드림’의 비전을 안고 자전거라이딩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Untitled-1-01

국적과 출신을 초월한 젊은이들이 분단의 땅 한반도에서 통일로 향하는 길을 질주했다.
한국, 독일, 이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청년 및 국내 청소년 60명(인솔자 포함)이 지난 8월 2일 열린 ‘ONE K 글로벌캠페인 코리안드림챌린지’ 자전거 라이딩에 참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안고 서울월드컵경기장~ 오두산 통일전망대의 구간 50km를 자전거로 달린 것이다.

이날 자전거 라이딩 행사는, 잃어버린 국권을 되찾기 위해 일어났던 19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민권운동으로서의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보편적 원칙과 가치가 실현되는 통일국가를 이루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라이딩 출발에 앞서 조한필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서울조직위원장은 “ 서울월드컵경기장은 2년전 모두가 하나되어 통일의 염원을 노래했던 One K 콘서트가 열렸던 곳이다.”라고 상기한 후 “오늘 우리는 북한 황해도가 한눈에 보이는 오두산 통일전망대까지 달릴 예정이다. 강렬한 태양의 열기도 우리의 통일을 향한 열망에는 훨씬 미치지 못한다”며 참가자들의 사기를 복돋았다.

서울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6개조로 나뉘어 출발한 참가자들은 ‘One Dream One Korea One World’, ‘I support one korea’라고 적힌 캠페인 타올을 들고 오두산 통일전망대(경기도 파주시 탄현면)까지를 힘차게 달렸다.

 

크기변환_DSC_2036(편집)

크기변환_DSC_2088(편집)

 

스탭들은 라이딩이 계속되는 동안 코스 중간 중간에서 얼음물, 바나나, 초코바,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했고 인솔자들은 각 조의 선두와 후방에서 따라 달리며 사고에 대비했다. 이 날 자전거 라이딩은 네 시간이 소요된 끝에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종료됐다. 폐회식은 북한주민의 실상을 다룬 다큐영화 ‘태양아래’ 시청 후 참가자 소감, 폐회사, 단체사진 촬영, 새 통일 프로젝트 소개 및 조별 미션수행 순으로 진행됐다.

 

코챌-01

 

한 탈북민 참가자는 “남한에 온지 16년째다. 초등학생 아들의 소원이 엄마의 고향에 함께 가보는 것이다.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젊은 친구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로 이 행사에 참여한 많은 젊은 친구들을 보니 통일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 중학생 참가자는 “탈북민분들과 외국 참가자들끼리 서로 도와가며 여기까지 온 것이 뜻 깊었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One Dream One Korea One World’의 의미를 깨닫게 됐으며 통일된 한국은 결국 세계평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한 대학생 참가자는 “자전거를 타고 파주까지 오면서 초소 등의 군시설이 가장 눈에 띄었다.”라고 밝힌 후 “만약 통일이 된다면 이런 구조물 대신 자연을 살린 테마파크와 같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여기 와보니 북한의 모습이 가깝게 보이지만 멀게 느껴진다” 며 안타까워했다.

 

코챌-02

이 날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동훈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청년분과위원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 및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고자 진행될 새 프로젝트에 관해 간단히 소개한 후 각 조별로 관련미션을 수행하게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서울조직위원회와 GPY Korea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주한외국인유학생지원협의회(KISSA)가 협력, 에반스톤·휴아시스·버즈미디어·도어즈플래닝·한국글로벌피스우먼이 후원했다.

 

해당기사보기

<저작권자ⓒ코리안드림타임즈 & kdtime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Share the joy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