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가치 음악으로 알리겠다”

“평화의 가치 음악으로 알리겠다”

세계적 기타리스트 ‘빅토르 스몰스키’, One K 글로벌캠페인 홍보대사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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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기타리스트 ‘빅토르 스몰스키(Victor Smolski)’가 지난 8월 8일 원케이글로벌캠페인조직위원회 서울본부를 방문, 황동식 원케이미디어그룹 대표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독일의 세계적 메탈밴드 ‘레이지(RAGE)’ 전 멤버이자 현재 심포닉 파워메탈밴드 ‘알마낙(ALMANAC)’ 기타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빅토르 스몰스키(Victor Smolski)’가 One K 글로벌캠페인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원케이 스타(One K Star)’로서 캠페인에 합류하게 됐다.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중인 빅토르 스몰스키는 8월 8일 서울 마포구 원케이글로벌캠페인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방문,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캠페인 참여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소련 붕괴 및 개혁개방, 독일 통일 등을 직접 경험했기에 한반도 통일에도 관심이 많다고 밝힌 그는 최근 DMZ도 방문하고 돌아왔다. “독일도 분단과 통일을 겪었기에 사뭇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방문 소감을 전한 그는 “독일이 통일되기 전 동독사람들이 베를린을 넘다가 사살되기도 하는 등 분단선에는 항상 삼엄한 분위기와 긴장감이 흘렀었다”고 회상하고 “DMZ에 가보니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다르지 않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분단 상황이나 평화의 가치 등이 문화라는 언어를 통해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의견을 덧붙이며 평화의 가치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평화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크게 보면 인류는 모두 한 가족이기 때문에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 그러나 한편으론 평화의 개념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억압된 환경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모를 수밖에 없다. 우리가 그들에게 평화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계속 알려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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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르 스몰스키가 원케이글로벌캠페인에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하고 있다.

 

황동식 원케이미디어그룹 대표는 빅토르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며 “과거 독일의 헬무트 콜 수상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독일 통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20~30년 걸릴 것 같다고 대답했지만 그 이듬해 베를린장벽이 무너져 세계가 놀랐다”고 말하고 “그런 걸 보면 사람의 상상력(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 깨닫게 된다. 사람들은 흔히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고 눈앞에 닥친 상황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는데, 좋은 변화에 대한 상상을 항상 품고 있다면 미래를 좀 더 잘 대비하고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문화예술인들이 사람들에게 통일이 멀지 않고 실현 가능하다는 꿈을 꿀 수 있게 음악, 미술, 영화 등을 통해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케이글로벌캐페인 조직위는 2015년 ‘One Dream One Korea’ 송을 제작하며 국내에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 2017년 ‘Korean Dream’ 송을 발표하며 글로벌캠페인으로 확대, 전개하며 국제사회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왔다. 황 대표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그곳에서 펼쳐진 ‘The Wall – Live in Berlin’ 공연을 모티브로 하여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캠페인 전개 배경을 설명하고 “통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중 가요뿐 아니라 클래식,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접목을 구상하고 있으니 빅토르도 한 명의 원케이 스타가 되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빅토르는 과거 레이지 밴드에서 활약할 당시 15명의 세계적 뮤지션들과 협업하여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라는 앨범을 발매했던 경험이 있다. 그는 “보통 록 뮤직은 어둡다는 인식이 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Into the Light’라는 제목으로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함께 앨범을 제작했었다”고 밝히며 “당시 모든 곡을 직접 작곡, 프로듀싱했었는데,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다”며 협업 가능성을 내비쳤다.

록밴드, 오케스트라 팀, 대형 스튜디오, 프로덕션 컴퍼니 등을 모두 갖추고 기타리스트로서뿐 아니라 작곡가, 프로듀서로서도 활동 범위가 폭넓은 빅토르 스몰스키가 앞으로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전개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소화해갈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빅토르 스몰스키는 러시아작곡가연맹 회장이었던 ‘드미트리 스몰스키(Dmitry Smolski)’의 아들로 벨라루스 태생이나 독일 국적자이며 메탈강국인 독일을 주 무대로 음악 활동을 시작, 지금까지도 기타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활동해 오고 있다. 평론가들로부터 ‘기타의 신(Guitar God)’이라는 극찬을 받을 만큼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가진 그는 2015년 레이지를 탈퇴한 후 메탈사운드와 고전음악을 접목한 심포니파워메탈 밴드 알마낙을 결정, 2016년 1집으로 ‘올해의 데뷔 앨범'(Metal Hammer Awards) 노미네이트, 2017년 2집으로 ‘올해의 멜로딕·파워메탈 베스트 앨범'(Worship Metal Magazine) 1위에 선정되는 등 극찬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내한 초청공연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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