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K 콘서트 후속 SBS 특집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꿈’ 에서 강조

One K 콘서트 후속 SBS 특집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꿈’ 에서 강조

“분단이 상상력의 한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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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일교포 배우 강하나 자매의 출연 모습

영화 ‘귀향’의 배우 강하나 출연, 재일교포의 삶 소개
실향민·민통선 주민 등의 사연 통해 분단이 만든 한민족의 아픔 다뤄

One K 글로벌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열린 ‘One K 콘서트’에 이어 TV 다큐멘터리가 방영됐다. 지난 4월 11일 SBS 지상파 방송을 시작으로 SBS Plus·funE·MTV 등에서 재방송된 SBS 특집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꿈’은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는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다뤘다.

특히 영화 ‘귀향’의 주연 배우로도 알려진 재일교포 배우 강하나와 그의 가족들이 출연해 무국적(조선적)자로 일본에서 살아가며 겪는 아픔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지난 4월 판문점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안겨주었던 파주 민통선 내 대성동초등학교의 학생들과 실향민 2세이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장공순 씨 등의 사연도 소개됐다.

배우 강하나는 지난 2월 발표된 One K 글로벌캠페인송 ‘코리안 드림’의 녹음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어 3월 1일 One K 콘서트 무대에도 올라 K팝 가수들과 함께 합창을 선보인 바 있다.

일본의 재일교포 사회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로 나뉜다. 민단계의 경우 한국으로의 왕래에 큰 어려움이 없으나, 조총련계 중에는 무국적자, 즉 조선적(한국전쟁 이전에 일본에 정착하여 분단 후 일본에 귀화하지 않은 채 조선(일제 강점기 명칭)으로 국적이 표기된 자)인 경우 한국 왕래에 제한을 받는다. 실제로 조총련계의 조선학교에는 한국 국적자와 일본 국적자들이 혼합돼 있으며 북한 국적자는 없다.

한국형 디아스포라로 불리는 전 세계에 흩어진 이민자들의 삶이 녹록지 않은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이나 조총련계 재일교포들의 삶에는 그 설움과 사연이 더욱 깊게 자리하고 있다. 강하나의 가족 중 본인과 모친은 한국 국적을, 여동생과 부친은 무국적자로 등록돼있다. 한국 국적을 재 취득해 고향인 제주도로 이주한 강하나의 외조모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강하나 가족의 사연과 One K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해 통일 운동을 펼치고 있는 스토리가 이번 TV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됐다.

제주도에 거주 중인 강하나의 외할머니 김창생 씨는 “분단이 상상력의 한계를 만든다. 통일의 기운이 조성되었을 때 이를 빨리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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