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천사 중앙운영위원회 회의, 통일운동 확산 전략 논의

통일천사 중앙운영위원회 회의, 통일운동 확산 전략 논의

“통일 실현 위한 피플파워 보여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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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피플파워는 바텀 업(Bottom up) 방식으로 확산된다. 통일의 때가 도래한 지금, 시민들은 통일 열망을 모아 국제사회에 보여줘야 한다.”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은 이와 같이 시민사회 통일운동의 중요성과 피플파워를 강조하며 통일천사가 전개할 2019년 하반기 활동에 범국민적 시민들의 동참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7월 4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 파인홀에서 열린 ‘2019 통일천사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는 50여 명의 통일천사 지역본부 단체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지난 상반기 동안 전개된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이어질 프로그램에 의견을 더하며 국제사회로의 확산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2019년 상반기에는 통일천사 사업이 지난 어느해보다도 활발하게 전개됐다. 박종춘 통일천사 중앙본부 사무총장은 상반기 활동 내용을 보고하며 곧 개최될 광복74주년 기념 ‘2019 원코리아 국제포럼’, ‘통일실천축제한마당'(8.15) 등에도 지역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서종환 고문은 “눈 덮인 들판을 처음 걸어갈 때 내 발자국이 뒷 사람의 이정표가 될 수 있으니 함부로 걷지 말라고 했다.”라고 서산대사의 선시의 구절을 인용하며 “국내 수천개의 시민단체가 있지만 정작 진심으로 자유와 인권, 통일을 다루는 곳은 통일천사밖에 없는 것 같다. 통일천사는 활동을 멈추지말고 올바른 역사의 발자취를 남기는 한국인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당당히 앞서나가자.”고 당부했다.

안찬일 공동상임의장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게 될 광복 74주년 기념 행사에 국내 탈북민도 3천여 명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한데 어울어져 통일의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서인택 공동상임의장은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 – 통일천사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하며 최근 한반도 정세를 분석하고 통일운동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6월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을 거론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한 개에 김정은 위원장이 즉각 반응하고 모습을 드러낸 것은 북한의 상황이 얼마나 긴급한 상태인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고 분석하며 이어서 과거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임기 1981~1989)과 조지 H. W. 부시(임기 1989~1993) 대통령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동서독을 통일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던 매우 중요한 인물들이다. 특히 지금의 트럼프 대통령은 영화 배우 출신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을 롤 모델로 삼고 그의 정치 철학과 전략을 벤치마킹 하고 있다. 이는 지금의 한반도 정책에 그(트럼프)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긍정적으로 예측해볼 수 있는 신호이다.”고 말하며 한반도 정세 변화에 미국의 역할의 중요성과 강조했다. “통일천사는 이런 관점을 국제사회와 미국 정책 결정자들에게 전달하는 노력도 기하고 있는 만큼, 통일천사에 참여해 활동하는 시민들은 톱 다운이 아닌 바텀 업 방식으로 통일 열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4통일천사는 범 국민적 통일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7월 2일부터 ‘권역별 통일실천지도자 연수’를 개최해오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광복74주년을 맞아 14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원코리아 국제포럼’을, 일산킨텍스에서 ‘통일실천 축제한마당’을 앞두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는 지금, 940여 시민단체가 연대한 최대규모의 통일천사가 어떤 행보 위에서 목소리를 높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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